라이100 - 분양광고

은행권, 이번 주부터 후속 인사 착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27 08: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내 주요 지주회사와 은행들이 최근 최고경영자(CEO) 인선을 마치고 이번 주부터 후속 인사에 나선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주 중에 후속 인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후속 인사는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과 이순우 신임 우리은행장이 함께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이미 지난해 말 인사를 시행한바 있고 이 행장이 수석 부행장에서 상승 이동한 터라 후속 인사도 소폭으로 이뤄질 공산이 높다. 하지만 우리금융이 자회사와 인사 교류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교체폭이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신한금융지주도 한동우 신임 회장이 자회사 사장단으로부터 재신임을 위한 일괄 사표를 받지 않기로 해 대대적인 임원 인사를 단행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하지만 한 회장이 조직에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지주사 임원들과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주요 자회사들의 임원을 맞교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김승유 회장과 김종열 사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등의 주요 경영자 3명이 지난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성공했지만 후속 인사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연임이 확실시됐던 이들 3명의 경영자는 올해 초까지 지주사와 하나은행의 인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