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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28일 경기 양평서 ‘이동신문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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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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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농업인·산림경영인 간담회도

국민권익위원회 2011년 3월28일 이동신문고 운영 세부일정 [자료=국민권익위원회]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가 운영하는 ‘이동신문고’가 28일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된 경기도 양평군을 방문한다.
 
 인권위는 “최근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과 그린푸드(Green Foo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농업발전에 장애가 되는 불필요한 제도에 대한 개선안과 정책제안을 듣기 위해 이번 현장방문 일정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인권위는 농업·산림·일반행정 분야 등의 전문조사관으로 ‘이동신문고’ 상담반을 구성하는 한편, 친환경 농업인 및 산림경영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을 수렴키로 했다.
 
 또 김대식 권익위 부위원장은 전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가공, 도내 학교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양평지방공사를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종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지난해 33개 지역에서 운영했던 이동신문고를 올해 45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전국적인 구제역 확산의 여파로 그간 사회적취약계층 등을 찾아 맞춤형 상담에 집중해왔다”며 “4월부턴 이동신문고 운영을 정상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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