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100년 공연기념으로 30일 주연배우들의 사인회를 개최한다.
지난 1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마치 3D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실감나는 영상과 무대로 사랑을 받았다.
‘지킬앤하이드’, ‘천국의 눈물’ 등으로 한국인의 정서를 사로잡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이고 애잔한 음악, 사랑과 복수를 담은 탄탄한 스토리가 조화를 이룬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 옥주현, 차지연, 최현주 등 국내 최고 뮤지컬배우들의 조합은 한 번 관람한 관객들의 발길을 다시 잡으며 재 관람율을 높이고 있다.
이번 사인회는 캐스팅 별로 28일 8시 공연, 30일 8시 공연의 관객들 중 각 회당 선착순 100명씩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몬테크리스토'는 4월부터 옥주현, 전동석의 합류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평일 낮 공연은 20~50% 할인해준다. 공연은 4월 24일까지. 문의 6391-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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