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시장 변화의 바람이 분다> 와이디온라인 '마에스티아'로 새로운 전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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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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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와이디온라인은 올 한해 성공적인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전략과 강력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게임사로 한단계 더 도약한다는 목표다.

와이디온라인은 이미 글로벌시장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리듬액션게임‘오디션’을 통해 국내 최초로 브라질과 러시아 지역에 진출한 것은 물론,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전세계 30개국에 진출해 게임 한류를 이끌었다.

또한 비행슈팅게임 ‘에이스온라인’을 80여개국에 수출하고, ‘밴드마스터’, ‘프리스톤테일1,2’ 등 와이디온라인의 전 게임을 모두 해외에 수출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에는 북미, 유럽, 일본 지역 등에서의 ‘건독온라인’ 글로벌 판권을 확보하는 등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와이디온라인이 무엇보다 공들이고 있는 것은 새로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에스티아 온라인’이다.

와이디온라인이 서비스하고 알오씨워크스가 개발한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베테랑 게임 개발자들이 지난 2008년부터 개발에 돌입, 이용자들의 기대가 큰 작품이다.

와이디온라인은 마에스티아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MMORPG의 역사를 쓸 계획이다.

지난 24일 비공개 시범 서비스(CBT)에 돌입한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사실적으로 그려진 판타지의 세계와 적절하게 조화된 퀘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게임을 몰입하게 한다.

탄탄한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게임 속 각종 편의 장치를 통해 MMORPG를 접해보지 못했던 이용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일반적인 MMORPG에서 볼 수 있었던 성장 요소인 경험치(Exp)에서 벗어나 독특한 캐릭터 육성 방법인 신성 포인트를 선보이고 있다.

신성 포인트는 일반 몬스터나 던전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기 보다는 유니크 몬스터를 사냥이거나 길드전(GVG), 대규모 종파간 전투(RVR)를 수행을 통해 다량으로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신성 포인트는 캐릭터 강화 및 길드 육성에도 꼭 필요하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는데 필요한 핵심 요소다.

게임에 등장하는 ‘워리어’, ‘위자드’, ‘프리스트’, ‘레인저’ 등 총 4개로 구성된 직업들은 각각 게임 내 설정인 종파와 어울려 고유한 특성과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특수한 능력이 봉인되어 있는 스킬 아이템인 ‘마에스톤’을 적극 활용하면 게임 플레이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플레이 패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신규 이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돋보인다.

마에스티아 온라인의 메인 퀘스트인 ‘기도’는 어디에서나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MMORPG에서의 퀘스트가 동선이 복잡하고 이동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 마에스티아 온라인에서는 최고 레벨을 달성하기까지 고르게 분포된 퀘스트를 통해 지루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와이디온라인은 그동안 누적된 부실을 모두 청산하고 사업전략을 재편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준비했다.

특히 사업 및 플래폼 다각화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조직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디바이스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플랫폼을 넘나드는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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