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식 총리실 공보실장은 29일 브리핑에서 “총리가 평가단 결과에 대한 정부의 최종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가단은 김 총리의 발표에 앞선 30일 오후 3시30분 정부과천청사 국토해양부에서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평가 결과를 공개한다.
김 총리는 이날 발표된 평가단의 채점 결과를 토대로 탈락 지역 반발을 무마하기 방안을 비롯한 후속 대책 등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표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이 배석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29일 오후 국무회의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과의 주례보고에서 평가단결과에 따른 시나리오별 대응책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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