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일 오후5시 동남권신공항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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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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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김황식 국무총리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평가 결과 발표에 대한 정부 입장을 공식 발표한다.

유성식 총리실 공보실장은 29일 브리핑에서 “총리가 평가단 결과에 대한 정부의 최종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가단은 김 총리의 발표에 앞선 30일 오후 3시30분 정부과천청사 국토해양부에서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평가 결과를 공개한다.

김 총리는 이날 발표된 평가단의 채점 결과를 토대로 탈락 지역 반발을 무마하기 방안을 비롯한 후속 대책 등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표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이 배석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29일 오후 국무회의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과의 주례보고에서 평가단결과에 따른 시나리오별 대응책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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