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민왕에 따르면 헤이롱장성, 장수성, 상하이, 저장성 등에 이어 산동성, 톈진시, 베이징 시 등에서도 소량의 인공방사능 물질 -131이 검출됐다.
하지만 인공방사능 핵물질에 포함된 방사능 물질의 양은 자연적인 상태의 암석, 토양, 건축물 등에 포함된 방사능의 10만분의 1에 해당되는 극히 소량이다.
중국 당국은 이에 따라 환경이나 공공 건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국민들의 방사능에 대한 공포와 걱정을 줄이기 위해 관련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방사능 물질 검출 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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