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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세계 스마트 폰 출하량 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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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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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미국 조사업체인 IDC가 29일 발표한 다기능형 휴대전화기(스마트 폰)의 2011년 시장 예측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세계 총 출하대수는 전년 보다 49.2%가 늘어나 약 4억5270만대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기본 소프트(OS)별 점유율에서는 미국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39.5%로 처음으로 정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또한 2015년에는 45.4%까지 점유율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및 아시아의 주요 통신업체가 구글의 OS를 채용할 움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급증하고 있는 점유율로 봤을 때 그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안드로이드에 이어 노키아의 '신비안'이 20.9%로 2위, 미국 애플의 'iOS'가 15.7%로 3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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