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최고위원은 이날 아주경제신문과 홍콩 문회보 공동주최로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1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 오찬 인사말을 통해 “이제 금융은 무엇보다 중요한 산업의 하나로서 경제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정 최고위원은 “사실 난 금융에 대해 별로 조예가 없는 사람이지만, 이젠 ‘조예가 없다’고만 할 때가 아닌 것 같다”며 “우리 국회의원들도 열심히 금융을 공부하고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그는 "언론에서도 이번 포럼과 같은 행사를 많이 열어 서울이 아시아 금융인이 자주 찾고, 또 많은 걸 배워갈 수 있는 장(場)이 되도록 노력해줘야 한다"며 “행사 초대에 감사하고, 앞으로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정부와 정치권에) 잘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 좋은 성과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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