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문제된 LED모니터 전고객 제품 교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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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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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홈플러스가 광고와 다른 LED 컴퓨터 모니터를 판매한데 대해 사과하고,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새 상품으로 교환해준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4일 홈플러스는 시중 동급사양 브랜드 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LED 컴퓨터 모니터를 판매했지만, 전단 광고와는 달리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돼있지 않아 고객들의 항의를 받아 왔다.

이에 홈플러스는 기존 전단에 기재된 사양과 같은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된 LED모니터를 제작, 기존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30일간 자택을 방문해 새 상품으로 교환해준다는 방침이다.

교환을 원치 않는 고객들에게는 외장형 스테레오 스피커(3W*2 / 모델명 : Britz스피커 BR-1300S WAVE)를 증정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을 홈플러스 훼밀리카드로 구매한 고객은 홈플러스 콜센터에서 직접 연락을 할 예정이며, 훼밀리카드로 구매하지 않은 고객은 홈플러스 점포로 연락하면 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실제 판매 시에는 점포 내 안내문 및 구두 설명을 통해 고객님들께 설명해 드렸지만 이렇게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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