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웨스트우드와 양용은 J골프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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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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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0시30분 J골프에서 방송될 '6인의 스타플레이어' 중 첫 번째 선수인 리 웨스트우드.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 권택규)는 1일부터 그 동안 한 번쯤 꼭 만나고 싶었던 스타플레이어를 선정해 그들의 활약상과 경기 스타일 분석, 경기 뒷이야기와 알려지지 않은 인간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J골프 스페셜-6인의 스타플레이어’를 특별 방송한다.

첫 번째 시간에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꺾은 유러피언의 자존심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를 만날 수 있다. 유럽투어 20승, PGA 투어 2승, 일본 무대에서 4승을 거두며 영국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리 웨스트우드. 이날 방송에서는 우즈와 리가 라이벌 구도로 있었던 경기들과 리의 각 대회 우승 모습들을 선보이며 그의 활약상을 되짚어 본다. 프로그램은 1일(금) 오전 10시 30분에 볼 수 있다.

한때 세계랭킹 266위까지 떨어지며, 슬럼프에 빠졌을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리 웨스트우드의 눈물겨운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리의 강점, 플레이 스타일, 라이벌 구도에 대해 분석해 본다. 이어 동료 선수들이 바라보는 리의 인간적인 면과 일상에서의 넉넉함까지 소개한다.

2일(토)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두 번째 시간에는 세계를 들썩거리게 만든 양용은(39)이 기다리고 있다.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즈를 꺾으며 세계 골프사를 다시 쓴 양용은. 아시아 최초 메이저 챔피언이 된 그의 원동력과 메이저 챔피언십 우승까지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올 시즌 혼다클래식 준우승 등 4개 대회에서 세 차례나 톱 10에 들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양용은의 경기 분석과 앞으로의 전망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 또 양용은의 털털한 실생활을 조명해 시청자들과의 교감을 꾀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리 웨스트우드와 양용은 이외에도 이안 폴터(9일 방송, 잉글랜드), 황인춘(10일 방송, 37, 토마토저축은행), 어니 엘스(16일 방송, 남아공), 김대현(17일 방송, 23, 하이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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