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LIG건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관련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투자자들은 LIG그룹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LIG건설에 자금을 조달해줬으나 LIG건설과 LIG그룹은 피해자들에 대해 어떠한 대책도 내놓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증권사는 "신뢰와 도덕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금융업을 주력으로 하는 LIG그룹이 이번 사태에 대한 그룹 차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관계기관 조사가 실시된담변 관련 자료와 정보 제출 등 모든 부분에서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