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에 따르면 한국체류 기간이 2년 이상이며 출신국 고등학교 이상 학력 소지자와 한국어와 출신국 언어로 통역이 가능한 능력자에 한해서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다양한 국가의 통역자원 확보를 위해 소수 언어권 결혼이민자를 우선 선발하되 현재 타 기관에서 통역도우미로 선발 또는 활동중에 있는 대상자는 이번 선발에서 제외키로 했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일부터 5월13일까지 각 군.구 다문화가족 담당부서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경인교육대학교 한국다문화교육연구언에 접수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대상자는 경인교대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에서 5월부터 10월말까지 6개월간 소정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마친 도우미는 군.구, 경찰서 등 공공기관에 우선 배치되며 각급 학교 방과 후 이중언어 및 통.번역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사회단체와 기업체 등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2014인천아시안게임 참가 선수단 안내 및 통.번역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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