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우 극적 회생…"교회 오빠 이미지 벗어나 방탕하게 놀 것"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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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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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위대한 탄생'(이하 위탄)패자 부활전에서 조형우가 극적으로 회생했다.

조형우는 지난 1일 '위탄'에서 손진영과 함께 생방송 무대진출 마지막 티켓을 거머줬다.

조형우는 이날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열창했으며 조형우 특유의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 했다. 결국 40점 만점에 33.6점을 획득하며 2위인 박원미와 동률을 기록했으며, 멘토 투표로 가리는 접전 끝에 패자부활전의 승자가 되었다.

심사위원인 방시혁은"노래는 마음에서 해야 하는데 너무 착하다, 약간 못 되게 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고 멘토인 신승훈은 "교회의 착한 선가대 오빠 같다. 좀 노는 오빠도 괜찮다"라는 말에 조형우는 "방탕하게 살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그는 "제가 이런 행운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라며 "짐을 짊어졌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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