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 TV 대중화를 위해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3일 차세대 TV로 주목받는 스마트TV의 대중화를 위해 전국 약 500여 개의 디지털프라자에 스마트TV 체험존을 100% 완비하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 누구든지 스마트TV를 체험할 수 있게한다고 밝혔다.
‘스마트TV 체험버스’, ‘스마트TV 체험 로드쇼’에 이어 ‘체험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고객들의 생활하는 곳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전국 디지털프라자 매장에도 체험존을 마련하며 찾아가는 ‘체험 마케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국내 스마트TV 고객들을 위해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국내 3대 포털사이트와 제휴를 통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170여개가 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등 스마트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마트TV 체험존이 마련된 디지털프라자 대치점을 방문한 이다정(예비신부, 30세)씨는 “TV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기능을 소비자가
미리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돼 있어 좋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전국 주요 장소에서 고객들이 스마트TV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버스를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삼성 스마트TV의 간판모델 현빈의 사진이 랩핑된 체험버스는 오는 6월까지 전국으로 스마트TV 고객들을 찾아가며, 고객들은 체험버스에서 ‘스마트 허브’를 통해 스마크 검색, 실시간 SNS, 방송정보 바로찾기, 풀 브라우징 등 삼성 스마트TV 만의 기능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4월말까지 ‘스마트TV 체험 로드쇼’를 통해 고객들을 찾아간다.
‘스마트TV 체험 로드쇼’는 누구나 부담 없이 스마트TV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스마트기능 체험 존(Smart Experience)’, ‘디자인 체험 존(Secret Design)’‘3D 입체영상 체험 존(3D Experience)’의 세 가지 테마별로 개방형 전시장을 구성해 부담없이 찾아와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