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수산박람회에서 714만 달러 수산물 수출계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03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최근 개최된 보스톤수산박람회에서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들이 714만 달러어치의 수산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3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된 2011 보스톤수산박람회에 제주어류양식수협 등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8개사가 (사)한국수산무역협회 주관하에 참가해 당초 목표액 700만 달러보다 14만 달러 초과한 714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업체들은 김밥, 굴튀김 및 굴전 시식행사, 조미김 나눠주기 행사, 홍보판촉물 배포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는 등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수산물 판촉활동을 벌였다.
 
또한 넙치회 및 넙치초밥 시식행사, 조미김 시식행사를 개최해 직접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도록 하는 한편, 미국 현지인들의 식품 기호도를 설문조사 하는 등 체계적인 판촉활동을 벌였고, 각국의 수입상을 초청해 적극적인 상담활동을 벌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 박람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점을 감안해 다양한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미국시장에서 한국산 수산물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