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경쟁률 32대1...지난해보다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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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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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올해 지방직 9급 공개채용시험 경쟁률이 32대 1을 기록,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의 올해 지방직 9급 원서 접수 결과 3916명 모집에 12만6974명이 원서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인 37대 1보다 다소 낮아진 수준으로 선발인원이 401명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의 경쟁률은 39대 1로 기술직군의 19대 1보다 배 이상 높았다. 시도별로는 인천이 84.5대 1로 가장 높았고 대전이 84.4대 1로 뒤를 이었다. 강원도는 20.2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모집단위까지 별로는 대전 세무직이 23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원자 중 여성은 53%로 남성의 47%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3.8%, 30대가 33.3%로 지난해에 비해 20대 인원이 3% 감소하고 30대 이상 연령대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저소득층 구분모집 경쟁률은 8.5대 1, 장애인 구분모집은 14.8대 1이었다.

한편 지방 9급 공채시험은 내달 14일 실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6월 중 지방자치단체별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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