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학야구장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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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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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시가 2011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문학야구장 단장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문학야구장 그린존에 정자를 설치하고, 182석 규모의 복층구조로 된 파티텍을 설치했다.

아울러 스카이 박스의 안전펜스와 의자를 교체하고 관람석 의자 3200석을 팔걸이형으로 교체해 지정석으로 바꿨다.

또 시즌 개막에 맞춰 ‘SQ체험관’도 운영에 들어간다.

‘SQ 체험관’은 인천SK와이번스가 인천지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야구 체험교육과 학생 생활 체육 활성화 및 야구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증축한 체험관이다.

시 관계자는 “구단이 증축한 체험교육관은 시가 채납받아 일정기간 운영할 계획”이라며 “국내 최초로 야구 교육 전문 체험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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