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서 봄맞이 축제향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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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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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봄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봄꽃축제와 음악회 등 다양한 봄맞이 향연이 펼쳐진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여의도 봄꽃축제를 비롯해 응봉산 개나리축제, 서래섬 유채꽃축제 등 10곳에 꽃 페스티벌이 열리고 구로구 산사음악회, 동대문구 선농문화축제 등 다양한 예술·문화제가 선보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여의도동 일대(서강대교 남단~국회 남문)에서 열린다. 올해는 ‘꽃은 소리에 흩날린다’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현대무용과 퍼포먼스, 마임 등 예술공연이 펼쳐지고 전문 플로리스트의 꽃 장식 전시회와 서울보트쇼, 지역예술인 공연이 열린다. 마지막날에는 여의도 사랑의 봄꽃길 걷기대회(여의서로~의사당길 3km)가 예정돼 있어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도 있다.

6일부터는 성동구 응봉산에서 개나리 축제, 13일부터 17일까지는 반포 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나비·유채꽃 축제가 진행된다.

17일에는 은평구 불광천에서 벚꽃 맞이 은평구민 걷기대회가, 4일부터 10일까지는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서 금천 벚꽃축제가 진행된다.

봄을 알리는 예술공연도 곳곳에서 열린다. 5월3일에는 구로구 원각사에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산사음악회가 펼쳐진다.

이달 30일에는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통 문화제인 선농대제를 계승한 ‘2011 선농문화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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