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윤두준(23)이 기습키스 일을 냈다.
지난 2일 오후 6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비스트의 첫 공식 팬클럽 창단식 겸 팬미팅에서 윤두준은 ‘상황문답’ 시간에 “노래방에서 여자친구가 깨방정을 떤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윤두분은 “대한민국 남자 중 90%는 아마 이렇게 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가장 여자 친구 역을 맡은 양요섭에 기습 키스하는 시늉을 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윤두준은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습니다. 여러분, 자신감을 가지세요”라고 외쳐 팬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팬클럽 창단식에는 4000여명이 몰렸으며 일본, 중국, 캐나다 등지에서도 많은 팬들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비스트는 이날 ‘숨’,’쇼크’ 등 희트곡을 선사 하며 짐승돌의 면모를 한껏 과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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