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토자원부는 지난달 31일 올해 희토류 채굴량을 경희토류는 8만400t, 중희토류는 1만3400t으로 정했다고 신화사가 1일 보도했다.
국토자원부는 또 내년 6월30일까지 신규 채굴허가를 잠정중단하고 채굴 쿼터가 지켜질 수 있도록 광산업체의 무허가 채굴행위를 단속할 것을 지시했다.
중국의 희토류 채굴 쿼터는 2009년 8만2300t, 2010년 8만9200t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2009년 12만t, 2010년 10만t이 채굴됐다.
한편 중국은 1일부터 희토류에 물리는 세금을 기존의 t당 0.4-3위안에서 30-60 위안으로 대폭 인상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