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어물녀, 베이글녀 미디어 시대에 쏟아지는 신조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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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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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어물녀, 베이글녀 미디어 시대에 쏟아지는 신조어들

꿀벅지, 도자기피부, 차도남, 따도남 등 미디어 시대에 따라 드라마 속 극중 캐릭터를 수식하거나 연예인들의 몸매나 피부를 표현하는 새로운 신조어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그중 요즘 뜨고 있는 건어물녀와 베이글녀의 대표 주자 2인을 소개한다.

[사진:MBC]

MBC 새 주말 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에 출연하는 김현주는 건어물녀로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직장에서는 세련된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집에 와서는 헐렁한 티셔츠에 뿔테 안경으로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건어물녀’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건어물녀는 사회생활에서는 세련된 의상을 선보이다가 집에 돌아와서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연애에는 건조하고 감정이 메마른 여성을 일컫는 신종용어이다. 
[사진:이채영 미니홈피]
원조 베이글녀로 인기를 끌었던 한지우에 이어 배우 이채영도 베이글녀 인증샷을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공개했다. 그녀는 민소매에 요가하는 장면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육감적인 몸매를 여실히 드러냈다. 베이글녀는 귀여운 페이스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이른바 반전 몸매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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