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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 여성장애인 및 중증장애인 취업확대를 위한 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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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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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20일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일자리 나눔과 참여를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지사장 이상문)와 함께 ‘여성장애인 및 중증장애인 중심’의 장애인취업박람회를 오는 8일 부평구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 및 중증장애인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자리로 인천 및 부천 등에 소재한 OBS경인방송, 인하대학교, (주)와이지-원, 힘찬병원 자회사, 글로리 병원, (주)유니에스 등 30여개 구인업체가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40여개 사업체가 간접 참여해 사무직, 공예강사, 전문고객상담원, 미싱기술자, 미싱보조, 병원 관련직 등 다양한 직무에 1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에 앞서 ‘장애인 인식개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구인업체 및 구직자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안내, 무료사진촬영, 창업 및 훈련 컨설팅,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및 장애인 생산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구직 장애인이 겪는 스트레스, 우울 등 심리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일자리기획단 취업지원팀(032-509-8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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