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일본·뉴질랜드·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 만약에 발생할 지 모르는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키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 공공건축물에 대한 내진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한 건출물 내진보강 대책을 마련케 된다.
또 지진이 발생하면 지역민들의 행동 대피요령과 비상시 이용될 대피소·이동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케 된다.
현재 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된 지진재해시스템으로 지진 발생 시, 초기 피해 예측 및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가능토록 한 '지진 예·경보 자동시스템'을 마련·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진 재해에 대한 특성상 순식간에 많은 피해가 발생해 지진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진피해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하는 등의 시스템을 점검·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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