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MOU를 체결한 부산광역시와 관내 경남정보대·동서대학교·신라대학교 3개 대학과 함께, 연수대상자를 선발하고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해외취업을 담당하며, 국비지원으로 해외취업 연수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협약기관들은 청년층 미취업자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외 해외취업 연수비용과 항공료·체재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대학들은 해외취업 관련직무와 어학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연수 수료 후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취업 주요국가에 취업으로 연계시킨다는 방침이다.
연수 참가자의 요건은 만 29세 이하의 부산광역시내 거주자로 협약을 체결한 참여대학 졸업예정자를 우선 선발한다.
공단 유재섭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청년층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협약체결 기관 간 뜻을 하나로 모아, 젊은 청년 구직자들이 세계를 향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