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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모터쇼 혼다 전시장에 설치된 '유니버셜 프레임'을 통해 자신이 찍은 사진을 감상하고 있는 관람객 모습. (사진= 혼다코리아 제공) |
관람객들은 이 곳에 설치된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현장 사진을 와이파이(Wi-Fi)를 통해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로 이동하고, 손가락을 이용한 간단한 드래그만으로 휴대폰이나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다.
또 이 사진을 혼다 부스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 액자로 이동해 크게 감상하거나 즉석 프린트할 수 있도록 했다.
‘유니버셜 프레임’으로 불리는 이 기술은 멀티 터치스크린을 기반으로 카메라나 휴대폰, 프린터 등 장비와 무선 연동할 수 있는 첨단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다. 일종의 유비쿼터스 구현인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모터쇼인 만큼 전시 프로그램의 경쟁도 치열하다”며 “이 신기술 체험을 통해 혼다가 추구하는 ‘이동수단의 즐거움(Joy of Mobility)’를 고객과 함께 교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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