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북항 배후단지의 입주기업 임대면적은 22만8000㎡며 내년 초 준공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2시 공사 지하1층 컨벤션룸에서 입주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는 16일 마감한다.
입주신청 자격은 운송·보관 및 가공·조립·수리·포장·정보통신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물류업체 및 제조업체다.
다만 대상부지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입주를 희망하는 제조업체는 공장 설립 가능 여부에 대해 사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특히 이번 입주기업 선정 시에는 국내 복귀를 계획 중인 해외 진출기업에 가점이 부여될 예정으로 해당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북항 배후단지에 고부가가치 화물을 창출하는 기업을 유치해 북항을 활성화하고 신규 고용 창출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주기업 선정과 관련한 구체적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http://www.ic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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