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TOP 11, 소속사로 헤쳐 모여!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카이스트(KAIST) 출신 춤꾼으로 유명세를 탔던 김소정이 신생 연예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맺으면서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2’ 톱(Top) 11 전원이 각자 소속사에 둥지를 틀게 됐다.

 

김소정은 지난 5일 에스마일컴피니와의 전속 계약서에 최종 서명함으로써 소속사 결정을 마무리 지었다. 에스마일컴퍼니는 신규 설립 회사이며 역량 있는 프로듀서, 음반 제작자 네트워크를 통해 김소정을 뮤지션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정은 “최고의 가수로 거듭나기 위행 아낌없이 지원해주시겠다는 말에 신뢰가 갔다. 오랜 고민을 한 만큼 최고의 회사를 결정한 것 같다”고 소속사 결정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롤모델인 이효린 선배님, 늘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하는 빅뱅(Big Bang)과 한 무대에 서는 게 꿈이다. 누구나 반할만 한 최고의 가수가 되어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슈퍼스타K 3’ 오디션이 시작됐다. 자신감을 갖고 도전했으면 좋겠다”며 시즌 3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 앤드류 넬슨(Andrew nelson)을 제외한 ‘슈퍼스타K 2’ 톱 11은 각각 다른 시기에 소속사를 확정지었다. 우승자 허각과 준우승자 존 박(Jonh Park)은 각각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뮤직팜과 계약했다. 김그림과 이보람은 넥스타 엔터테인먼트, 강승윤과 김은비는 YG 엔터테인먼트행을 택했으며 장재인은 키위뮤직, 박보람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김지수는 쇼파르뮤직에 안착했다. 앤드류 넬슨은 학업 지속을 이유로 소속사에 들어가지 않기로 했다.

 

한편 Mnet ‘와이드 연예뉴스’는 6일 오후 5시 김소정의 인터뷰와 톱 11 멤버들의 향후 행보를 정리해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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