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독일 하노버서 '그린 비즈니스 솔루션'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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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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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LS산전이 4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하노버(Hannover)에서 열리는 ‘Hannover Messe 2011’ 전시회에 그린 비즈니스 솔루션을 포함한 전력·자동화 분야 제품을 대거 출품했다고 6일 밝혔다.



하노버 전시회에는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박람회로, 이번 전시회에는 ABB, 지멘스(Siemens),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등 64개국 약 4800개 업체가 참가했다.

LS산전은 ‘Green Innovators of Innovation’이라는 슬로건 하에 1층 18부스(162㎡), 2층 6부스(54㎡) 규모로 참가, 에너지 효율 최대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이미 글로벌 브랜드로 통하고 있는 Susol과 Metasol 시리즈 등의 전력 솔루션, 신제품 iG7을 필두로 한 드라이브 솔루션,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인버터(Inverter) 등 자동화 솔루션 제품까지 총 26여 개 품목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스마트 미터, 스마트 미터 디스플레이(IHD; In Home Display), 전기차 충전기, 태양광 솔루션 등 그린 비즈니스 대표 솔루션을 대거 전시, 향후 유럽 그린 비즈 시장에 대한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미 전력∙자동화 분야 경쟁력은 충분히 알려졌으며, 이 같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린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기존 사업과 신 사업과의 시너지를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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