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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최저 年 4.94%’ 아파트 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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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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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최저 연 4.94%의 금리로 빌려주는 ‘알리안츠아파트담보대출’상품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아파트 시세의 최대 6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알리안츠생명 고객에게는 최저 0.2% 포인트에서 최대 0.6% 포인트까지 금리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아파트 구입 예정자나 신규 분양자에게는 0.2% 포인트 금리를 낮춰준다.

3년 주기로 금리가 변동되는 혼합금리를 적용했으며, 대출기간은 15년, 20년, 30년이다. 상환방법은 원금균등분할방식으로 초기 상환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3년의 거치기간을 두었다.

아울러 설정 비용에 따른 금리차등을 없애고, 대신 조기상환수수료 부과방식을 차별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도 부담은 최소화했다. 대출 관련 설정비용을 회사가 부담하는 방식을 선택할 경우에는 3년 이내에 상환 시 상환금액의 1%를 중도상환수수료로 내야 하지만 본인이 부담할 때엔 대출 1년 경과 시점부터 중도상환수수료를 물지 않도록 한 것이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새로운 대출상품은 몇 가지 기본적인 선택만으로 자신에게 맞는 대출조건과 금리가 결정 될 수 있도록 간소화했고, 회사 고객을 위해 추가 우대 금리 혜택을 강화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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