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봉 한국노바티스 인사부 팀장(오른쪽)이 5일 대한적십자사 재원조성본부 최원용 본부장에게 일본 지진 피해 복구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노바티스는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금 활동을 펼쳤으며 회사는 직원들이 기부한 만큼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그 결과 총 1905만원의 기금이 모아졌다.
피터 야거 한국노바티스 사장은 “노바티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소중한 기금이 큰 재난을 당한 일본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바티스 본사는 지난달 17일 일본 대지진 피해자 재정지원 및 구호 원조를 위해 필수의약품을 포함해 300만달러(약 33억원) 상당의 물품과 기금을 기부하고 구호 단체와 일본 정부에도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원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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