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파워베이스(PB) 시스템에 클라우드 환경을 접목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정보기술(IT)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권사의 초기 인프라 구축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콤은 내년 상반기 중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까지 3, 4개 증권사와 공동으로 플랫폼 개선과 테스트 베드(test bed)를 구축할 예정이다.
코스콤 클라우드 시범서비스 유형으로는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홈트레이딩시스템 공용모듈(SaaS)·개발프레임워크(PaaS)·서버리소스 공유(IaaS) 등이 있다.
김창수 전략사업단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으로 정형화된 상품서비스 구조에서 탈피해 모든 고객이 해당 상품을 선택적으로 저렴하게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보일 포스트 파워베이스에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적용해 시장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는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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