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초청을 받아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워싱턴DC와 LA, 뉴욕 등을 방문한다.
이번 미국방문을 통해 이 지사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예방 ▲마틴 오말리 메릴랜드 주지사 및 아이크 레겟 몽고메리카운티 행정수반과의 회담 ▲충북 사과 수출협약 체결 ▲미국 기업과 투자유치 MOU 체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충북 사과의 미국 수출을 위한 '충북사과 수출제휴 협약'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한국 사과가 최초로 미국 소비자를 만나는 첫 관문인 셈이다.
이 지사의 이번 방문에는 최동환 국제관계대사, 윤성옥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 김일헌 충북농협 지역본부장,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김명진 LG생명과학 상무, 최한종 신성솔라에너지 전무 등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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