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국민화가' 피에르 알레친스키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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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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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갤러리,' 피에르 알레친스키와 판화공 페테르 브람센의 40년'展

Bouche de gout II, 컬러석판화, 55.5x75.5cm, 1986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벨기에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미술작가 피에르 알레친스키(84)의 전시가 서울에서 열린다.

신세계백화점 본관 12층에 위치한 신세계갤러리가 6일부터 피에르 알레친스키 석판화 4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프랑스에 주로 활동하고 있는 알레친스키는 회화, 판화, 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시도했다. 그 중에서도 석판화는 그의 자유로운 필획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매체다.

이번 전시는 페테르 브람센 공방과 시작한 1963년 첫 작업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작품 여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시아지역을 여행하면서 영향받은 동양적 명상의 세계와, 돌 위에서 놀리는 자유로운 붓터치를 석판화로써 완벽하게 재현해 낼 수 있었던 것은 판화 아뜰리에를 운영하던 판화공 페테르 브람센의 40년간의 조력이 컸다.

국제적인 명성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첫 소개되는 피에르 알레친스키는 1948년 파리에서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의 이성적인 미술에 대항하여 결성된 아방가르드 그룹인 코브라를 결성하고 이를 주도했던 작가다.

Rouilles et Ronces,컬러석판화, 80.5x61cm,2005.


미술가의 사명을 대중의 창조적인 잠재력을 일깨우는 자발성의 표현이라고 주장하는 그는 어린이의 그림과 낙서 같이 충동과 본능을 강조하는 작품을 그리는 데 관심을 가졌다.

가면, 동물, 전설적 존재 등을 통해 무의식의 세계를 충동적으로 표현한 추상작업을 선보여왔다.

격정적인 터치와 강렬한 원색. 그가 작품에서 다루는 주제는 다양하지만 공통된 요소는 우주의 자연스러움을 보여준다. 전시는 5월 16일까지.(02)310-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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