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신한은행 선남선녀들, 진달래 심으며 훈훈한 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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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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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의 달을 맞아 서울숲 진달래나무 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LG디스플레이이와 신한은행 직원들이 짝을 이뤄 진달래나무를 심고있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신한은행과 함께 이색 사회공헌활동인 ‘내가 만드는 진달래동산’ 행사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LGD와 신한은행 남·여직원 40명은 지난 9일 서울 성수동의 서울숲 공원에서 LGD와 신한은행 남·여직원 40명이 모여 ‘내가 만드는 서울숲 진달래 동산 만들기’에 참여해 400그루의 진달래꽃을 심은 후 점심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는 나무심기의 달인 맞이해 진달래 동산 만들기가 한창인 서울숲에서 나무를 심는 환경보호의 기회를 갖고 젊은 미혼 남녀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친목 교류의 장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사 직원들은 2인 1조로 진달래 나무를 심고 거름을 주는 환경보호활동을 한 후,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미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자연스러운 미팅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경운 LGD 사회공헌팀장은 “좀 더 즐겁고 색다른 봉사활동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사회공헌 참여를 확대코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른 회사 직원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다양한 방법의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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