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삼성전자가 고객들이 스마트TV의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만화를 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고 인기 만화 ‘아기공룡 둘리’의 김수정 작가와 함께 둘리를 비롯한 도우너, 또치, 희동이, 마이콜, 고길동 등 둘리 가족이 주인공이 되어 스마트TV의 개념과 기능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요리보고~ 조리보고~ 둘리의 스마트TV 체험기’ 만화를 연재하기로 했다.
이번 만화 제작에 함께 한 김수정 작가는 “이번 작업을 통해 스마트TV를 처음 접해 봤지만 다양한 콘텐츠와 여러가지 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놀라웠다”며 “둘리라는 친근한 인기 캐릭터를 통해 독자들에게 삼성 스마트TV의 곳곳에 숨어 있는 편리한 기능과 다양한 장점을 쉽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측은 스마트TV는 그 동안 단순히 화면에서 보여 주는 영상만을 즐기는 수동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일반 TV와는 달리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경험해야만 그 편리성과 유용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둘리의 스마트TV 체험기’는 삼성 스마트TV의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좀 더 풍요롭고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기게 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TV의 기본 개념은 물론, 제품 구매와 설치부터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앱과 스마트 기능, 생생한 풀HD 3D 영상, 시크릿 디자인 등을 만화 형식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상철 전무는 “지금까지 TV는 화질이나 디자인 등 눈으로 보면 구매 결정이 가능했지만 스마트 TV는 직접 사용해봐야만 스마트TV의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매 회 만화에서 소개되는 삼성 스마트TV와 관련된 퀴즈를 출제해 정답자들에게는 삼성 풀HD 3D 스마트TV와 풀HD 3D 스마트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비롯해 문화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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