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이번 '서울시 좋은간판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 아름답고 좋은간판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간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신월로에 원색적이고 무질서한 간판 2220개를 모두 제거하고 건물과 조화되는 아름다운 디자인간판으로 508개를 설치하여 2010년 9월 신월로를 '간판이 아름다운 명품거리'로 조성했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이제 간판은 그 본질적 의미 뿐 아니라 하나의 예술적 감각으로 도시를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요소가 됐다"며 양천구는 "불법광고물 정비 및 간판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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