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신’ 양준혁, 귀농에서 몰카까지.. ‘남자의 자격’ 가족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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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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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신’ 양준혁, 귀농에서 몰카까지.. ‘남자의 자격’ 가족 되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캡처]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제 7의 멤버로 투입된 양준혁이 첫 등장하자마자 빠른 적응력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귀농일기' 네 번째 이야기를 비롯, 양준혁의 첫 등장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자의 자격 2주년 기념 파티 도중 깜짝 등장한 양준혁은 정장 차림으로 멤버들에게 첫인사를 마친 뒤, 이내 캐주얼 차림으로 갈아입고 비닐하우스에서 밭일을 시작했다. 멤버들과 오랫동안 알아온 것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이윤석을 챙기는 모습이 신입 멤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 적응을 보여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달리다’라는 부제로 신입맞이 마라톤 미션이 펼쳐졌다. 양준혁은 본격적인 등장에 앞서 “낯을 가리는 편이지만 형님들이 계시니까 귀여운 척을 해야 하지 않겠나. 잘 모시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마라톤 미션은 1주년 기념 몰래카메라에 당한 바 있는 이경규가 복수를 위해 기획한 몰래카메라. 마라톤 대회에 대인원이 몰리며 이경규의 계획대로 진행되진 않았지만 묵묵히 달리는 양준혁에게서 외로운 레이스가 예고됐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남자 그리고 하모니’라는 부제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던 합창단 시즌2의 예고편이 공개되며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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