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매일유업은 11일 '제14회 매일 클래식' 음악회가 오는 4월 23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4월 24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5월 1일 성남 아트센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기업문화 사업의 하나인 '매일 클래식'은 '따뜻하게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라는 모토 아래 시작됐다.
지난 2003년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대구, 인천, 성남, 평촌, 고양, 전주, 오산, 춘천, 과천, 창원 제주 등 전국 순회 공연을 펼쳤고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명성황후'로 잘 알려진 소프라노 김원정씨를 특별 초청, 타악기 앙상블과 함께 아름다운 무대를 마련했다.
매일유업 한도문 홍보본부장은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회를 갈망했던 지방 관객들을 위해 기획된 공연인 '매일 클래식'이 벌써 14회를 맞이했다"며 "이번 공연은 타악기로 만나는 모차르트의 명곡과 명성황후 김원정 소프라노의 뮤지컬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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