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은 지난 3월 전국 266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3개의 『탁월』한 창업보육센터 중 한곳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대는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는 사업주관 기관인 중소기업청이 창업보육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선택과 집중'이라는 원칙을 적용했으며 창업보육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창업보육센터에는 운영비 지원규모를 대폭 상향조정,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선택과 집중'을 위해「창업선도대학 트랙」과「일반창업보육센터트랙」으로 구분, 평가했다.
「창업선도대학 트랙」의 경우, 전국 266개 창업보육센터중 창업역량 및 창업실적이 우수한 15개의 대학을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 이중 20%는 “탁월(3개)”, 40% “우수 (6개)”, 40% “보통(6개)”으로 평가등급을 구분했다.
「일반창업보육센터트랙」은 15개 창업선도대학을 제외한 251개 대학을 대상으로 10% “S”, 35% “A”, 35% “B”, 10% “C”, 10% “D”로 평가등급을 나눴다.
이에따라 인천대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의 창업 보육센터 운영평가 결과는 지난 3월 창업역량 및 창업실적이 우수한 대학을 지역창업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에서 경인지역을 대표하는 창업 거점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들 15개 창업선도대학의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평가한 운영평가에서 전국 3개의 “탁월”한 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된 것은 경인지역을 넘어 전국 최고의 창업보육센터로 발돋움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대 정영식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창업보육센터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대한 민국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최고의 창업거점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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