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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의료관광 정보교류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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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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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 정보교류 행사가 오는 12일부터 서울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11 - 제2회 글로벌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를 12~14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세계 27개국 의료기관, 유치업자, 보험관계자, 정부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펼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과 환자 안전성 강화를 주제로 △세계 의료시장 특성 분석 △해외환자 유치 마케팅전략과 성공사례 △U-헬스케어 활용 △글로벌 보험사와의 윈-윈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환자 유치 △온라인 마케팅 △환자의 안전성 강화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블루크로스블루쉴드(미국 대표보험사), 내셔날 메디칼 홀딩스(카자흐스탄 정부산하 국립병원관리기구), 로이스그룹(대형제약회사로 환자송출전문회사 설립), 노스이스트 그룹(아세안지역 체인병원 14개 보유) 등을 비롯한 해외 바이어 100여명도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행사 기간 중 12개국 53명의 참가자는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부천세종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좋은강안병원, 차움 등 전국 20여개 국내 우수 의료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행사 개최를 통해 ‘메디컬코리아’가 아시아 최대 의료관광 정보교류의 장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한국이 아시아에서 의료관광 분야 선도 국가의 위상을 확실히 정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해외 주요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으로 새로운 시장개척 등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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