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장]유가 상승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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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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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아시아 주요증시는 11일 오후 하락세를 연출했다.

일본 증시는 유가 급등에 따른 원자재 비용 증가 우려로 하락했다.

또한 씨티그룹이 내놓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도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48.38포인트(0.50%) 하락한 9,719.70, 토픽스지수는 0.79포인트(0.09%) 내린 852.34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 정부의 긴축 정책에도 불구 지난달 수출과 수입 모두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나 장중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결국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27포인트(0.24%) 하락한 3,022.74, 상하이A주는 7.66포인트(0.24%) 내린 3,165.13으로 마감했다.

반면 상하이B주는 0.05포인트(0.02%) 오른 325.43으로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4.27포인트(0.16%) 하락한 8,880.27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 시각으로 4시 30분 싱가포르 ST지수는 19.97포인트(0.63%) 하락한 3,167.34를 나타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87.04포인트(0.36%) 내린 24,309.03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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