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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객 늘어 편의점 매출도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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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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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봄나들이를 나서는 사람들이 늘면서 편의점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편의점 보광훼미리마트는 11일 지난 주말 전국 관광지, 공원, 놀이동산 등 250여 곳 점포 매출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5.7%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원 인근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점은 매출이 308% 늘었으며, 관악산 입구에 위치한 서울대정품점과 광화문광장에 위치한 광화문점도 매출이 각각 155.9%, 107.7% 늘었다. 따뜻한 날씨에 봄 나들이객이 늘어난 덕분이다.

품목별로는 도시락, 삼각김밥, 줄김밥 등 식사대용 먹을거리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5.6% 증가했고, 돗자리, 음료 매출도 각각 289%, 184.2% 신장했다.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의 전국 점포 매출도 지난 주말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봄 나들이객이 많은 한강공원, 놀이동산, 관광지 등에 위치한 200여 곳 점포는 매출이 136.5% 늘었다.

터미널 인근 30여 곳의 점포 매출도 64.5% 상승했으며, 역시 아이스커피 생수 맥주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이 잘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포근한 날씨 속에 전국 축제행사지역과 공원 인근 점포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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