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현 22만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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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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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이 11일 오후 6시가 지나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오후 5시 16께 발생한 지진으로 후쿠시마(福島)현 이와키시 등 22만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또한 도쿄전력은 이바라키(茨城)현 북동부 지역 일부에서 순간적인 정전이 일어났지만 이후 복구됐다고 전했다.

한편 도호쿠(東北)전력의 관내 화력발전소 운전이 정지했다는 정보는 아직 입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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