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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추경 편성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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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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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추가경정 예산은 여러 가지를 총체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하는데, 아직 추경에 대해 특별히 계획하는 것은 없다”고 11일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지난해 예산 날치기에서 빠진 학자금 이자지원, 근로 장학금 등을 이유로 추경을 제안하자 이같이 답했다.
 
 또한 그는 뉴타운 사업에 대해 “부동산 침체로 사업성이 현실적으로 확보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고 기반시설에 대한 부담 문제가 내재돼 있다”며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는 부분은 실패라고 평가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여건이 개선되고 공동 기반시설에 대한 정부 보조 등 제도 보완이 된다면 다시 활성화될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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