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가 백정희 BJ댄스그룹, 2011년 신작 공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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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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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BJ Dance Group(예술감독 백정희)’이 27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011년 신작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부 ‘오월의 精’ ‘무당’s‘, 그리고 2부 ’백일몽(百日夢)-마흔 아홉 번째 밤과 ½‘으로 구성 되어진다. 1부의 두 작품은 전통춤사위인 산조와 무당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2부의 ‘백일몽(百日夢)-마흔 아홉 번째 밤과 ½’은 서울문화재단의 공연예술창작활성화 지원사업의 선정작으로, 다양한 관계속의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안무가 백정희만의 감성적 색깔과 다양한 신체언어로 구성했다.

‘BJ Dance Group’은 1982년 ‘백정희 무용단’으로 출발하여 ‘물수레 무용단’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돼 왔다. 30여년간 신체와 움직임을 꾸준히 연구하며 약 100여건의 무대 활동을 이어왔다. 2만~5만원. 문의 031)400-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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