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벨트 풀린 것 아냐, 장식 떨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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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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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희 아나운서 [사진=KBSN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3'방송캡쳐화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아나운서 최희(25)가 생방송 도중 허리 벨트 장식이 떨어져 때아닌 '벨트 굴욕' 사고를 겪었다.

최 아나운서는 지난 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N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3'(이하 베이스볼)에서 진행 도중 원피스 겉에 착용한 벨트를 왼손으로 부여잡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허리춤에 찼던 벨트가 풀렸다고 판단, "벨트를 제대로 안 채웠나봐요" "방송사고 날 뻔했는데 프로답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대해 최 아나운서는 1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벨트 굴욕? 사실 벨트가 풀린 게 아니라 장식이 떨어진거다"며  "협찬 받아 입을 때부터 벨트 장식이 떨어져 있어서 양면테입으로 긴급 대처 후 입었는데 그게 잘 안 붙는지라…. 아무튼 이런 것을 해명(?)해야 하다니…"라는 글을 올려 당시의 상황을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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