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로 전년 같은 때보다 23% 감소한 309억원을 제시하며, 반도체 부품 분야의 적자폭 확대와 보안카메라 분야 수익성 저하를 원인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중동 민주화 사태로 이집트 K-9 자주포 수출은 무기한 연기됐고, 알제리 보안솔루션 2차 프로젝트는 사업규모가 축소된 상태”라며 “현재 수주 모멘텀은 희석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수주 모멘텀과 실적 성장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실적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하반기부터 추세적인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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