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상반기 ‘불복분야 납세자만족도’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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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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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국세청이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일환으로 2011년 상반기 불복분야 납세자만족도 설문조사에 나섰다.
 
 12일 국세청은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3월 사이 본·지방청에서 결정한 불복사건의 청구인 및 대리인을 대상으로 불복분야 납세자만족도에 관한 우편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
 
 조사내용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불복사건에 대한 적극성과 공정성, 신속성, 친절도, 논리·정연성 등 6개 항목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각 관서에서 불복업무를 최대한 신속‧공정하게 처리해 적법과세를 확보함과 동시에 납세자 권익을 적극 보호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세청은 그 동안 불복분야 납세자만족도 제고를 위해 많은 작업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조사결과는 종전 보다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세청이 지난해 실시한 납세자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국세청(본청) 76.8점, 서울국세청 72.2점, 대전국세청 83.7점, 광주국세청 84.0점, 대구국세청 83.7점, 부산국세청 75.7점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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