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에서 글로벌 배급을 총괄하는 벤 파인 사장을 비롯해 온라인 사업을 총괄하는 존 플래잔트 사장, 루크 강 디즈니 코리아 사장 등 10명의 월트디즈니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 위치한 티움을 방문해 다양한 ICT 서비스를 체험했다.
이들은 동작인식 기술을 통한 홈네트워킹 서비스, 휴대전화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MIV(Mobile In Vehicle) 기술, 자신의 신체를 복제한 아바타 구현 및 의상코디네이션 서비스 등을 경험했다.
또 국내 최초 QR(Quick Response)코드 매장인 ‘Q스토어’를 방문, QR 코드를 읽어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모바일 카드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식의 특화된 서비스도 체험했다.
SK텔레콤과 월트디즈니의 자회사 디즈니채널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6월 조인트벤처를 공동으로 설립했다.
양사는 조인트벤처를 통해 오는 7월 2개의 디즈니 채널을 한국에서 개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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