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사진 = 롯데자이언츠]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야구선수 조성환이 '산불방지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구단과 함께 '산불없는 푸른 숲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13일 오후 6시 그라운드에서 롯데자이언츠 구단을 대표하는 조성환을 '저탄소 녹색성장 산불방지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날 캠페인은 국민과 함께 국민 호응을 유도하는 산림홍보의 일환으로 경기시작 전 장내에 '산불없는 푸른숲 캠페인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경기를 관람하러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서명운동을 진행하는 한편 산불조심 등과 관련된 리플렛 등도 배부한다.
남성현 청장은 "야구팬을 비롯해 많은 국민이 산불예방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산불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인화물질 안 갖고 다니기' 등 생활 속에서 산불 예방을 실천했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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